한 판. urbano - 내 탓이지 뭐
가사에 백 번 공감하면서 들었던 그 노래.
지혜한테 들려주고 너도 공감? 그치그치- 맞아, 내 얘기야, 이랬던 음악.
얼바노 음반이 1,2집에 그친 것이 아쉽다.
물론 커먼 그라운드 도 있고. 솔로 음반도 내고 했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메일 확인해도 여전히 너의 폴더는 비어있는데
니가 내게 맘줄거라 착각해왔던 이 못난 내 탓이지 뭐
내가 애만 태우며 널 생각해도 지금쯤 넌 누군가와 즐겁겠지만
니가 날 선택할거라 착각해왔던 이 못난 내 탓이지 뭐
나 딱 한가지만 알 수 있을까 단 한번이라도 니가 날
정말로 좋았던 사람이라고 생각해본적 있는지
첨부터 네 맘속 꿰뚫지 못한 내가 진짜 원한걸 말하지 못한
열번 찍어보지도 못한 내 잘못이지 뭐
다 못난 내 탓이지 뭐
사랑 될 수 없는 걸 알았어도 (다 알면서도 난)
네가 좋아지는걸 어쩌지 못한
언젠가만 기다려왔던 내 잘못이지 뭐
다 못난 내 탓이지 뭐
우리 못본 다음엔 한번 이라도 내 생각은 해본적 있었던건지
그런것조차 너에게 묻지 못하는 이 못난 내 탓이지 뭐
나 딱 한가지만 알 수 있을까
우리 함께 했던 짧은 그 시간 만큼은
정말로 좋았던 기억이라고 생각해 본 적 있는지
두 판. 양동근 - 아카사카 love
나의 놀라운 감과 남다른 정보 수집 능력, 탁월한 관찰력을
스토킹으로 치부해 버린 그가 추천했던 음악.
그의 랩을 끝까지 온전히 알아듣는 건 나에겐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도 플로우라고 하나. 리듬에 맞춰 멜로디처럼 흐르는 느낌이 좋다.
소몰이 창법 내지는 걸출한 허스키 보이스를 싫어하는데
이 노래에서의 jk 김동욱 목소리는 맘에 든다.
세 판. 조규찬 - 부르고 싶지 않은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