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에 위치한 coors 공장을 찾았다.
denver에서 운전해 30~40분 서쪽으로 가다 보면 golden에 닿을 수 있다.
갈 때엔 colfax ave. 를 이용해 조금 오래 걸렸지만
올 때엔 i-25를 타고 오는 덕분에 시간을 조금 줄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멀지 않은 거리였다.
coors 공장 주차장에 안내를 맡으신 몇 분의 아자씨들께서
golden을 소개한 간단한 책자를 나누어 주셨다.
방문객들은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셔틀 버스를 이용한다.
버스는 공장까지 운행되며 버스 안에서 공장까지 가는 길과 공장에 대한 짧은 소개를 들을 수 있다.
coors factory 견학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무료로 마실 수 있는 맥주다.
견학 중 중간에 한 컵을 시음할 수 있고
견학을 마친 후 따로 마련된 라운지에서 큰 컵으로 세 잔까지 마실 수 있다.
여기서 큰 컵은 약 300cc정도.
함께 간 fernanda와 남편 alex
공장으로 향하는 셔틀 버스 안
성시경 컨셉의 chulk
공장 견학 시 저렇게 전화기마냥 생긴 audio guider를 나누어 준다.
맥주 공정 과정마다 번호가 붙어 있는데
해당 번호를 누르면 녹음 되어 있는 안내 멘트가 재생된다.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다거나 다시 듣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어서 좋다.
또한 방문객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주어지므로
자신이 보고 싶은 부분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조용한 관람이 가능하다.
근데 귀가 아프다.
게다가 영어.
복도 한 켠에 맥주의 재료들이 쌩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직접 만질 수 있고 향도 맡을 수 있다.
3가지 종류의 곡물이 있었는데
실내라 어두워 다른 사진들은 다 흔들렸다.
가녀린 naoki의 뒷태
이 날 그는 몰래 몰래 사진을 찍는 나를 너무 의식하더니만
급기야는 카메라 렌즈와 아이 컨텍 하는 순간!
인상을 쓰고야 말았다.
착한 naoki가 미간을 찌푸리다니.
쫄아서 잘 못 찍었다.
덕분에 naoki 사진은 몇 장 없으시고.
세계에서 제일 큰 pot이라고 들은 듯 하다.
경청하는 naoki와 alex
견학을 마치면 무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를 만날 수 있다.
라운지 옆에는 기념품 매장이 있다.
golden downtown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잠시 동네 구경
chulk와 동네 개 철구
내 사진기에는 내 사진이 몇 장 없다.
단체 사진은 아예 없다.
fernanda에게 단체 사진 공수를 좀 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