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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music - 49

  1. 2011/12/11 사랑에 빠지고 싶다 - 김조한
  2. 2011/11/13 until you come back to me
  3. 2011/10/29 울지 마요 - 윤하
  4. 2011/10/15 나쁜 남자
  5. 2011/10/01 젠료쿠쇼넨!!!!
  6. 2011/06/06 urban zakapa - 커피를 마시고
  7. 2011/03/01 don't you know - 한효주, no reply (gmf 2010)
  8. 2010/10/13 ra. d - 떠난 내 님은 (1)
  9. 2010/05/16 ra.d - 너와 함께 있음을
  10. 2009/09/15 hamel - breezy (1)
  11. 2009/09/05 hamel - when morning comes
  12. 2009/08/19 quando, quando, quando - michael buble & nelly furtado
  13. 2009/08/12 으- 베넷씨의 찐한 노래.
  14. 2009/08/02 toy (feat. 윤하) -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
  15. 2009/06/09 osawa shinichi - star guitar
  16. 2009/02/11 흐린 겨울 오후의 노래 다섯 개
  17. 2008/10/31 casker - 정전기 (2)
  18. 2008/08/10 urbano - 불면 (1)
  19. 2008/06/02 루시드폴 (3)
  20. 2008/05/25 my chemical romance - i'm not ok (3)
  21. 2008/05/22 takeshi nakatsuka - your voice (sing with asako toki) (1)
  22. 2008/01/29 이규호 - alterego (1)
  23. 2008/01/29 sergio mendes
  24. 2008/01/26 추억의 노래 세 판 (1)
  25. 2008/01/19 최미현과 김동률 (4)



운동을 하고 열심히 일하고 
주말엔 영화도 챙겨보곤 해
서점에 들러 책 속에 빠져서
낯선 세상에 가슴 설레지
이런 인생 정말 괜찮아 보여.
난 너무 잘 살고 있어
헌데 왜 너무 외롭다.
나 눈물이 난다.
고독이 온다.
넌 나에게 묻는다.
너는 이 순간 진짜 행복하니.



머 이런.
공감 백 개의 가사가 있나.
저런 인생, 정말 괜찮지 않다.
난 영화 잘 못 챙겨 보고 
책 안 읽어서 무식하고
운동 안 해서 살이 찌고
돈이 없어도
그냥 사랑하는 사람과 김치부침개나 부쳐 먹어면서
얘기하면서 웃으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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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1 21:17 · RSS · 트랙백 0개 · 댓글달기 · 노래 - mu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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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l you come back to me - rippingtons






until you come back to me - peter grant





until you come back to me - stevie wonder and aretha fraklin







+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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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이 노래 만큼은 아낀다.
이 노래만 들으면 거짓말처럼 지금 당장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 노래를 알게 해 준 네 생각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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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g Dealer (A Love Song) - Sunshine State

+ lyrics




다른 게 나쁜 남자가 아니지.
그냥 날 좋아해 주지 않으면 나쁜 남자.
자상하고 친절해도.
날 좋아해 주지 않으면 나쁜 남자.

착한 남자는 날 좋아해 주면 착한 남자.
무뚝뚝하게 말해도 나만 좋아해 주면.

가장 싫은 건
착한 남자가 나쁜 남자로 변하는 것.



안녕. 착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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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플 클릭 했는데
따악 나와 주는 이 노래!
그래! 힘 내!!!!!

우리는 전력소년이니까.


아. 근데 왜 눈물이 나지. 하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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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고 (Reprise) - Urban Zakapa

괜찮아 네가 없는 나도 괜찮아
가끔씩 생각나는 날도 괜찮아
사실은 아직도 실감이 안 나나봐

이렇게 오늘처럼 비오는 날엔
우리 함께 즐겨 들었던 이 노래
한참을 멍하니 그렇게 웃고 있어

Baby baby 그대는 Caramel makiato
여전히 내 입가엔 그대 향이 달콤해
Baby baby tonight
Baby baby 그대는 Caffe latte향보다
포근했던 그 느낌 기억하고 있나요
Baby baby tonight

Oh baby, 빛바랜 하늘 색 커플 티
조금씩 기억 나지 않는 네 생일
여전히 내 맘은 이렇게 따뜻한데

내게는 너무도 따뜻하고 향기로운 너
더는 아름답지 못한 것 이젠 그저 추억인 것

Baby baby 그대는 Caramel makiato
여전히 내 입가엔 그대 향이 달콤해
Baby baby tonight
Baby baby 그대는 Caffe latte향보다
포근했던 그 느낌 기억하고 있나요
Baby baby tonight

Baby baby 그대는 Caramel makiato
여전히 내 입가엔 그대 향이 달콤해
Baby baby tonight
Baby baby 그대는 Caffe latte향보다
포근했던 그 느낌 기억하고 있나요
Baby baby tonight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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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꾸 이 노래가 듣고 싶다.
이 노래 들으면서 데이트 하고 싶은데
데이트는 못 하니 노래라도 많이 많이 들어야지.

그런데 내일부터 꽃샘 추위다. 





Don`t You Know - 노 리플라이_한효주

두 시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조금 일찍 나 널 기다려
어떤 얘기를 처음에 꺼낼까
그저 두근거리기만 해 


저기 멀리서 네 모습이 보여
어떤 누구보다 한 눈에
맑은 하늘과 가벼운 발걸음
너의 웃음소리가 좋아

 
Don't you know
너를 향한 이런 마음 설레는 기분
요즘엔 혼자 있어도 희미하게 웃음이 나
Don't you know
너를 만나 하고 싶은 게 많아 졌어
같이 걸어 볼까요 우리


짧은 여행을 떠나가고 싶어
그리 멀리 가진 않아도
낯선 풍경을 함께 걷는다는 건
그것만으로도 난 좋아

Don't you know
너를 향한 이런 마음 설레는 기분
요즘엔 혼자 있어도 희미하게 웃음이 나
Don't you know
너를 만나 하고 싶은 게 많아 졌어
같이 걸어 볼까요 우리


하루 하루가 더 길었으면 해
함께 보내야 할 시간도 모자라
믿을께 아직 너와 만나기 전에
외로웠던 아파했던 날들을


Don't you know
너를 향한 이런 마음 설레는 기분
다른 자리에 있어도 난 네 생각만 나는걸
Don't you know
너를 만나 하고 싶은 게 많아 졌어
같이 걸어 볼까요 우리

멋진 하루가 될 것 같아





가사 출처 : Daum뮤직


<mv>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0. 10. 22>






(유희열은 어떻게 저런 귀여운 노랑 양말을 신을 생각을 했을까. 뭘 해도 멋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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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내 님은 - Ra. D

너무 멀어보이죠 다시 만날 그날은
하염없이 달력만 바라보며 한숨만
그냥 오면 안 돼요? 그러면 안되겠죠?
그리움이 가득한 나의 눈엔 눈물만

기다릴게요
그대 다시 돌아올 거니까 우린 행복해질거니까
약속해줘요 우리 다시 만나면 이제 헤어지지 말자고

떠난 내님은 언제다시 오려나
내일이면 오려나 얼마나 더 기다려야하나
나의 모든것 주고 싶은 한사람
줄 수 있는 한사람 하나뿐인 나의 사랑


보고싶은 마음에 하루에도 몇번씩
몇 장 없는 사진만 바라보며 한숨만
그냥 오면 안돼요? 그러면 안되겠죠?
말이 없는 그대는 대답 대신 웃음만

기다릴게요
그대 다시 돌아올 거니까 우린 행복해질거니까
약속해줘요 우리 다시 만나면 이제 헤어지지 말자고

이른 아침 눈을뜨면 
제일먼저 생각나는 
간절히 그댈 부르는 내 목소리
(하지만) 여전히 그대는 저 멀리에
그리운 내 마음을 아는지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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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그대와 둘이서만 속삭이다
어느새 잠드는
깊은 밤 꿈만 같은데

너와 함께 흐르고 있는 이 시간이
꿈을 꾸는 듯이
현실이 아닌 다른 곳에 있는 것 같아
내가 너를 느끼듯이

너와 함께 있음을 너와 같은 사람을
사랑 할 수 있음을 감사해
너 원하는 것 모두 다
너 원했던 만큼이나
저 먼 훗날이 아닌 지금 너에게 주고 싶어

따듯한 네 마음 내게 전해와
네 작은 몸짓 하나도 설렘으로 다가와
시간이 갈수록 사랑은 더 깊어져
fall in luv, I'm so in luv

너와 함께 흐르고 있는 이 시간은
한순간조차 난 아쉬워
터질 것 만 같아 내 마음 속 가득한 너의 모습
영원히 그댈 사랑해

I just wanna be with you
You know my heart?
Baby, I just wanna be with you
You know m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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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보다 nobody's tune 에 실린 live@home  ver. 이 더 죠은데. 흠.

이 생각 없는 듯한 노래가 우울한 나를 그나마 드등실 띄운다. 그나마 그나마. ㅠ.ㅠ




when jody smiles the room lights up with fine white stardust
and limelight seems to beam out of her eyes
she doesn't seem to notice but she doesn't need to
she's had her share of compliments and lies

(she says) come turn off your radio and let's go dancing
we're far too young to sit at home all night
what's the use of sleeping when we're in this city
that tries to stay awake with all its might

'cause life just feels so breezy, so comfortable and easy
this sad and sullen winter night seems tropical and bright
like chapagne colored drops of neon light

these streets are paved with melodies and treasured pleasures
let's make the snowflakes melt before they fall
no agonizing painful hardships left to conquer
no traumatizing childhood to re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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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 keep your picture by myside
no more secrets left to hide
let's escape ste's do it soon
we'll run away when it's full moon
when morning comes
i know you'll be there
when morning comes around

just hold my hand
and follow me there
when morning comes around

i've left a note on my front door 
won't be coming back no more
packed my suitcase, my guitars
i'll be here beneath the stars

when morning comes
i know you'll be there
when morning comes around

just hold my hand
and follow me there
when morning comes 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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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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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orld has up and gone crazy
I`m out here working trying to make it
Girl, it`s so rough in this city
There ain`t no resting for the weary
So baby feel me
I need something to feel
So my spirit can heal

I need you to wrap them chocolate legs `round me
So when I come home tonight, you`ll make everything alright
When you wrap them chocolate legs around me
The memory of my day will quickly just fade away
When you come wrap them chocolate legs `round me
Please, baby, wrap them chocolate legs `round me

Your cocoa skin against mine, babe
Is all I need to help revive me
Just touch me and I feel pure, pure love
You`re the only thing I`m ever sure of (your love I`m sure of)
I need some reminding
That God is still, He`s still behind me
Baby, come take my soul and set me free

When you come wrap your chocolate legs `round me
So when I come home tonight, you`ll make everything alright
When you come wrap them chocolate legs around me
I need you to understand, and make me glad I`m a man
Deep inside you that`s where I need to be
Oh, baby, wrap them chocolate legs around me

I need some reminding
That God is still, He`s still behind me
So, baby, take my soul and set me free
I want you to know how much you mean to me
When you come wrap them chocolate legs `round me
So when I come home tonight, you`ll make everything alright
When you come wrap them chocolate legs around me







정말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노래가 아닐 수 없고나.
세상은 힘들고 난 벗어나려 노력할 때
오늘밤 당신이 모든 것이 잘 되도록 만들어 준다니.
내게 힘을 주고 그대가 날 만지면 난 순수해지고
신이 내 뒤에 있음을 느끼게 해 준다니.
(굵은 글씨, 제일 맘에 들어!)



p.s
그런데 초콜릿 다리, 코코아 살결이라니-

은근 야해.









interview &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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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
밤새 켜뒀던 TV 소리 들려
햇살 아래 넌 늘 행복한 기억
넌 지금 뭘 하고 있을까
너의 웃는 얼굴 보고 싶은데

요즘 내 방은 하루 종일 어둠
멍하니 혼자 울다 웃곤 해
지금 몇 신지 어떤 요일인지
너 없인 아무 의미 없어

언제부턴가 우리 둘의 약속은
점점 나만의 것이 되어가고
널 향한 끈 끊어질까 매달릴수록
내가 아닌 모습들 널 귀찮게 만들던
내가 너무 싫었어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
그 많던 비는 이젠 끝인 가봐
우산 아래 난 늘 너와의 기억
가끔은 너도 생각할까?
너의 어깨에 기대고 싶은데

지금도 등 뒤를 돌아 보면 익숙한
품에 날 꼭 안아줄 것만 같은데
길 저편에 가쁜 숨을 내쉬며 손을 흔드는
너의 모습 보일 것 같은데 이젠

언제부턴가 우리 둘의 약속은
점점 나만의 것이 되어가고
널 향한 끈 끊어질까 매달릴수록
내가 아닌 모습들 널 귀찮게 만들던
내가 너무 싫었어 너는 알까

영원히 날 지키는 건 날 사랑한단 고백
수줍던 첫 입맞춤 꼭 어제 일 같은데

오늘 서울은 많은 눈이 내려
손엔 선물들 눈부신 거리
널 닮은 사람 내 옆을 스치네
넌 지금 어디에 있을까
너의 웃는 얼굴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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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wa shinichi의 음악도 매력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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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봄날 같은 날씨 덕분에
'이럴 수는 없어, 덴버는 미쳤어.' 생각했는데
그 마음을 읽었는지 오후 2시쯤 부터 갑자기 눈이 날리기 시작했다.
일기예보에도 눈이 온다는 소식도 없었고
아침에는 해가 쨍쨍해 한참 걸으면 땀까지 나는 그런 따뜻한 날씨였는데 말이다.
심하게 어두워진 하늘에 괜히 어깨가 무거워지고 시무룩했던 집으로 오는 길.

아이팟을 꺼내 들었다.
보통 shuffle을 선택하면 내 기분, 그 날 하루에 딱 알맞은 음악을 들려주는 내 아이팟이건만
오늘따라 영 선곡이 좋지 않다.
귀찮았지만 할 수 없이 장갑 속에서 검지만 살짝 꺼내어 아이팟 휠을 돌린다.

눈에 들어온 그 노래.

우리 동네 사람들의 말하지 못한 내 사랑.

잘은 모르지만 강승원 씨의 음악적 감성이 난 참 좋다.
그의 무던한, 옆집 아저씨 같은 외모도 좋다.
이 노래는 여성 두 분이 부르지만
사실 그의 '계산 없이 불러 제끼는 듯한' 목소리도 좋다.
얼마 전 아내가 결혼했다, 에서 그의 그런 편안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영화는 기대보다 별로였지만. 인터넷 후진 화면으로 봐서 그런가.)



두 번째 곡. 루시드 폴의 사람이었네.

스산한 겨울의 분위기에 제대로 몰입하게 해 주는 곡.
조윤석씨의 목소리는 '가을 같은 겨울'.



toni braxton - christmas time is here

크리스마스 지난 지 한참 되었지만
이 노래를 들으니 쓸쓸했던 어느 해 크리스마스로 되돌아 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



silje nergaad - now and then

한참 노래 듣는데
마쌀우드라는 리비안 아저씨가 말을 걸었다.



jamiroquai - butterfly

다시 이어폰을 귀에 걸으니 흘러 나오는 적당한 비트




호.
제법 가사가 귀에 꽂히는데?
말도 좀 이만큼만 할 수 있으면 차암 좋겠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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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째 이 노래만 듣고 있다.

정전기.
언제든 마주칠 수 있지만
결코 익숙해질 수 없는
썩 유쾌하지 않은 짜릿함.

건조한 일상에서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는.






거리를 나서려 문을 열다 한 순간 흠칫 놀라 버렸어
바람은 어느새 차가워져 매마른 하늘을 보네
이렇게 가까운 우연으로 너를 마주칠 수 있을까
마치 감전된 사람처럼 난 그냥 멈춰 서겠지

그럴 지도
그럴 수도
용기 없는 말만 입 안에 맴돌아
그렇다면
아니 그런대도
나는 아무렇지 않아

말 없이 젖어 온 슬픔으로 또 다시 주저 앉아 버렸어
기억은 고정된 시계처럼 그대로 변하지 않네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 너를 잊어낼 수 있을까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 처럼 그냥 살아가겠지

그럴 지도
그럴 수도
용기 없는 말만 입 안에 맴돌아
그렇다면
아니 그런대도
나는 아무렇지 않아








다가오지 말아요.
정전기,
파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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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1 01:52 · RSS · 트랙백 0개 · 댓글달기 · 노래 - mu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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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새도록 난 뒤척이며 잠도 못 자 깼지만
늘 그래 왔듯 졸린 눈을 비비며
내 현실이란 또 하나의 악몽을 꾸게 되겠지

온갖 생각에 내 머리 속이 꽉 차 있어 깼지만
아무리 생각 해 봐도 내 해답은
이불 속에서 생각하는 것으론 안 나오는데


벌써 며칠 째 익숙해지는 새벽 별빛 마저도
이젠 지겹게 느껴질 때가 됐어도
여전히 잠 못든 채 지쳐 있는 날 깨워 주는걸

깜빡거리는 휴대 전화 충전기의 불빛 보면서
어제 하루동안 일을 생각하면서
오늘은 제발 눈 붙일 수 있기를 꿈꿔 보는걸 

   

얼만큼의 시간 이 고요함 붙잡는지-
희미해진 불빛 날 다시 재우려는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쓸쓸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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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0 14:19 · RSS · 트랙백 0개 · 댓글달기 · 노래 - mu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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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끼고 버스를 타고 다니는 요즘.
꼭 고등학생, 중학생이 된 기분이다.
음악은 여름 밤에 (걷기 좋으니까) 길을 걸으며 듣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던.
그 때가 떠오른다.

루시드폴/우리동네사람들/어떤날/정원영/이규호/낯선사람들/


네이버에는 루시드폴 1집이 2002년에 발매되었다고 나오는데
그런가.
왜 난 고딩 때 라디오에서 들었던 거 같은거지-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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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의 음악은 아니지만.

이 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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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5 10:46 · RSS · 트랙백 1개 · 댓글달기 · 노래 - mu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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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정서적 그로기 상태에서 구원해 준 이 노래.

83L 버스를 기다리고 있을 때였어.

크-

음악이란. 정말.

뜻밖의 기쁨과 행복을 선사한다.








그나저나.
난 언제쯤 괜찮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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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고 너를 알게 되고 너와 친해지고 그런 후로 난 많이 달라졌다."


와 같은 이야기를 난 꽤 듣는 편이다.

워낙에 내 주장이 강하고 내 취향을 강요하고(^^;)
다른 사람의 것은 배타적인 자세로 대하는지라
함께 있을 경우 내가 상대에게 맞추는 경우보다는
상대가 나에게 맞춰 준 적이 훨씬 많았다.

험난한 과정을 거쳐 나와 상대가 잘 맞게 되면
그런 후에는 함께하기만 해도 무조건 즐거울 수 있을 정도로  통하게 된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내 일방적인 강요에 의해 상대가 상처만 입고 돌아선 경우도 있고
끝까지 노력해 보리라 했으나 결국엔 그 끝에서 작은 차이때문에 끊어진 경우도 있다.

그래.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았다.

그래서일까. 난 나와 같은 사람에 대한 동경이 너무 크다.
서로 상처받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나와 같은 음악을 좋아하고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순간에 웃는 사람을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

중 3 때 지혜라는 친구와 그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세상에 분명 나와 같은 사람이 꼭 있을 거라고.
그런 사람을 만나 친구할 거라고 그랬다.

지혜는 세상에 나와 같은 사람은 없다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사이 좋게 지내고 싶다고 했다.

내 뜻을 굽힐 수 없었다.
내 이 치기어린, 그러나 맘 속 깊이 자리한 생각을 지지해 주듯
이규호라는 젊은 청년은 임보아가 고딩이었을 때 alterego라는 곡을 발표했다.




이규호 - alterego






+



사실 어쩌면 나는 나와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나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을 더는 만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었을지도 모른다.
내 강한 성격을 변화시키는 건 아무래도 힘드니까
나 성격에 상처받지 않는 이를 만나고 싶었던 거다.
나와 똑같은 사람이 아니라 나를 포용해줄 수 있는 맘이 넓고 큰 사람.
게다가 개방적인 사고 방식으로 내가 권하고 추천해 주는 모든 문화를
즐겁게 수용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더 보태자면 내가 잘 모르는 또 다른 흥미로운 문화를
나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

나를 알게 된 후 많이 달라졌다는 그들은
그 변화가 긍정적인 변화이건 부정적인 변화이건 간에
항상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과거형 시제로 고백한다.

난 그 고백을 내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 현재완료쯤 되는 시제로.

그대들이 나로 인해 조금 더 감각적으로 변했고
조금 더 넓은, 재미있는 세상을 알게 되었다면
그대로 잘 살아가길 바란다.
나한테 특별히 감사의 안부를 전하거나 뒤늦은 고백할 필요 없다.
나도 까탈스런 내 성격 다 받아주고 맞춰 주었던 그대들에게
말없이 고마워 하고 있으니.




ps.1  이규호 음반 오랜만에 들으니 기분이 새롭다.
        '머리 끝에 물기', '어우야'  이런 상큼한 느낌!

ps.2  나로 인한 변화는 시간이 지난 후에 돌이켜 봤을 때 분명 약이다.
        잘난 척이라 해도 할 수 없다.
        '웃기네. 착각하지마.' 라고 하면 .
        할 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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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gonna let you go





내가 태어났을 쯤 발표된 노래.
아마도 sergio mendes & brasil '66 때의 음악이었을 거다.
(아닌가. '77의 음악인가.)
암튼!

아 죠아. 전혀 촌스럽지 않고나.

lyrics





 

please baby don't (feat. john legend)





black eyed peace 의 will.i.am 과 함께 작업한 2006년도 음반.
이 음반에서 쎄르지오 옹은 젊은 피와 함께 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음악적 감각을 보여준다.
깊이 있는 전설 오빠의 보이스가 맘을 울리는 따뜻한 곡. (가사는 그리 밝진 않지만-)
특히 이 라이브 클립에서는 전설 오빠의 해맑은 얼굴이 노래를 더욱 애틋하게 만든다.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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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판. urbano - 내 탓이지 뭐


가사에 백 번 공감하면서 들었던 그 노래.
대학교 2학년 때인가, 3학년 때인가,
지혜한테 들려주고 너도 공감? 그치그치- 맞아, 내 얘기야, 이랬던 음악.
얼바노 음반이 1,2집에 그친 것이 아쉽다.
물론 커먼 그라운드 도 있고. 솔로 음반도 내고 했지만
얼바노 만의 느낌은 오직 얼바노 음악에서 찾을 수 있는 것.


 

+











두 판. 양동근 - 아카사카 love


나의 놀라운 감과 남다른 정보 수집 능력, 탁월한 관찰력을
스토킹으로 치부해 버린 그가 추천했던 음악.
그의 랩을 끝까지 온전히 알아듣는 건 나에겐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도 플로우라고 하나. 리듬에 맞춰 멜로디처럼 흐르는 느낌이 좋다.
소몰이 창법 내지는 걸출한 허스키 보이스를 싫어하는데
이 노래에서의 jk 김동욱 목소리는 맘에 든다.














세 판. 조규찬 - 부르고 싶지 않은 노래


나의 봄이 마치 너의 피조물인 것 같기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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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중딩 임보아와 최미현은 각각 이승환과 김동률을 죠아했다.
둘은 팬심이 너무 강해 때로는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면서 사소한 말싸움을 하기도 했다.

최미현 : 이승환은 숏다리잖아. 김동률은 롱다리야.
임보아 : 치. 김동률은 얼굴이 크잖아.
최미현 : 무슨 소리야. 김동률 얼굴은 달걀형이야.
임보아 : 웃기네. 요즘 달걀은 말이 낳냐.

중3때인가.
음반 자켓 디자인이 특이했던 김동률 1집을 사들고 둘이 죠아했던 기억이 있다.
미현이는 김동률이 천재라고 했다.
미현이의 말에 나도 동의했다.

개인적으로 2집이 더 좋다.
특히 타이틀곡이었던 '2년만에' 는 딱 내 스타일이다.
고딩 때 생각에 노래 제목도 무지 센스있어 보였다.
2년만에 음반을 발표하면서 타이틀곡 제목이 '2년만에' 라니, 난 감탄했다.
가사 내용도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후 2년만에 돌아온 이의 이야기다.
멋지지 않은가.

전주 부분 rhodes 계열의 건반 소리가 좋다.
이 노래를 알앤비 휠이 충만한 보컬리스트가 불렀다면
또 다른 느낌이었을 거란 생각이다.
2집 수록곡 악몽도 죠아했는데.

근데 내 기억으론 김동률 2집은 1집이나 3집에 비해 그닥 많이 안 팔린 듯.




----------------------------------------------------------------------------



사실 미현이와 나는 고1때 이후로 같은 지역 내에 살았던 적이 없었다.
고등학교 입학하고 난 수원으로, 또 대전을 이사했기 때문이다.
대학생이 되고 나니 왜 그렇게 서로 바쁜 건지.
몇 달에 한 번 볼까 말까, 그랬다.



그래도 서운한 건 어쩔 수 없다.

고작 6개월인데 싶기도 하지만 섭섭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집에 돌아오는 버스에서 통화하면서
2월엔 매주 토요일마다 만나자, 얘기했다.
섭섭한 마음이 비단 나의 마음만은 아니구나, 싶어서 더 짠한 느낌.

중 3때 노래방에 가면 항상 마지막 곡으로 불렀던 그 듀엣곡의 가사처럼
그렇게 될 수 있을런지. 지금도 가끔씩 진지하게 고민한다.





김동률 5집은 또 어떨라나.
미국물 먹은 음악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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