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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 - 2

  1. 2010/02/08 오늘, 아침부터 비 (2)
  2. 2010/02/04 500days of summer



아침에 눈을 뜨는데 왜 이리 피곤한가 했어.
새벽부터 비가 내린 덕분에.

부족한 잠 덕분에 오후 내내 피곤.
할 수 없이 쉬는 시간에 학원 옆 작은 카페을 찾았다.

카페 모카를 주문하고 테이블에 앉아 기다리는데
이미 카페 안을 조용히 채운 커피향이
이제는 나를 채우기 시작했다. 코, 기도, 가슴, 팔, 다리, 손가락, 발 끝까지.

난 지금
덴버 다운타운 16th street에 있는 peet's coffee에.




아-
얼른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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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봤다.
500days of summer.

보는 내내 너무 슬펐고 가슴이 아팠다.
그러면서도 공감 가고 둘이 귀엽고.

영화를 보고 난 후 
500일을 앞뒤로 넘나 들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그를 보며
아. 나도 우리 얘기, 내 얘기를 기록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p.s. 
1. 영화 내내 흐르던 따듯한 음악들.
앞으로 내 인생에도 함께하길

2. 하늘색, 파란색, 좋아졌어.









아. 미쿡 쌩 영화 보러 가고 싶다.





남자의 티셔츠 위에 써 있는
"love will tear apart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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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4 22:34 · RSS · 트랙백 0개 · 댓글달기 ·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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