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장뜩 있던 하얀 플리플랍.
들리나요. 여기는 57병동.
저 멀리 우리 집이.
- 혹시 만날까 했는데
정말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다.
그런데 괜히 아는 척을 한 건 아닌지, 나 때문에 불편한 건 아닌지 살짝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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