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station에서 두 번째 버스를 탔다가 chulk 전화를 받고 다시 버스에서 내려 기다리던 중이었다.
부랑자마냥 생긴 백인 아자씨가 플랫폼에서 막 올라 오더니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 46번 버스 금방 갔니?
나: 응
그: 그 다음 버스 언제 오는지 아니?
나: 아니.난 지금 친구를 기다리는 중이야.
그: ......
나: ......
그: ...... 그래.
그 때 깨달았다. 내가 완전 잘못 알아 들어먹은 걸.
나: 아! 저기 보면 버스 시간표가 있어. 저기서 확인해 봐.
부랑자 같은 아자씨는 땡큐 한 마디 안 하고 시간표 보러 갔다.
췌.
불현듯
아침에 있었던
리스닝 테스트가 떠올랐다.
점수가 아쥬 기대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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