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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세 시,
문득 깨어 있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얘기를 나누고 싶지만
편안한 밤, 곤한 잠을 방해 하는 괜한 짓이 될까 봐 망설이는 그대여.



나에게 전화를 걸어요.



모두 잠든 당신의 새벽에
나는,
깨어 있습니다.



(비록 그대가 기대하는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아닌
 방금 점심 먹고 힘이 팔팔 솟는 그런 활기찬 목소리이겠지만.
 게다가 전화비가 또한 장난이 아니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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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9 22:34 · RSS · 트랙백 0개 · 댓글달기 · 낙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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