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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 여주에서 수원으로 전학갈 때, 고딩 때, 진주가 예쁜 노트를 만들어 주었다.
그러니까, 친구들이 한 장씩 편지를 써 주고 남은 페이지엔 진주가 직접 예쁜 그림을 그려 넣은 그런 노트.
편지 노트.
거기에 진주가 직접 찍은 예쁜 하늘 사진이 있었다.
그래서 하늘을 보면 윤진주 양이 생각날 때가 가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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